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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올해 6.9조원 규모 ‘희망 프로젝트’ 가동… 포용적 성장 가속페달

청년·서민·소상공인 지원 확대

2026-06-29 1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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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금융그룹]
[글로벌에픽 이상호 CP] KB금융그룹이 청년, 서민·취약계층,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제적 자립과 회복 지원을 위해 올해 약 6조 9500억 원 규모의 맞춤형 금융 지원에 나선다.

KB금융은 29일 ‘상생과 포용금융’ 가치를 담은 ‘KB국민행복‘희망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110조원(생산적 금융 97조원, 포용금융 17조원)을 공급한다는 그룹의 장기 계획 중 올해 핵심 실행 과제다.
올해 프로젝트는 △포용금융 3조원, △민간중금리대출 3조 5000억원, △선제적 연체채권 소각 4500억원 등 세 축으로 구성된다.

포용금융 3조원… 서민·취약계층 신용 회복 지원
KB금융은 올해 약 3조원 규모의 포용금융을 통해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 상품의 금리를 인하하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채무를 원금 최대 90%까지 감면하는 등 실질적인 부담 경감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3월 출시한 ‘KB국민도약대출’은 제2금융권 고금리 대출을 은행권 저금리로 전환해주는 상품으로, 소상공인과 중저신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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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금융그룹]

민간중금리대출 3조 5000억원 공급

중·저신용자를 위한 ‘금융 사다리’ 역할도 강화한다. 올해 민간중금리대출 공급 목표를 3조 5000억 원으로 설정했으며, KB국민은행이 1조 5300억 원, KB국민카드·KB캐피탈·KB저축은행 등 비은행 계열사가 약 2조원을 담당한다.

특히 KB국민은행은 1분기에만 3068억원을 공급해 4대 시중은행 전체 공급량의 48%를 차지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연체채권 4500억원 소각… 실질적 재기 지원
장기 연체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위한 대규모 채권 소각도 실시한다. 올해 총 4500억원 규모의 연체채권을 소각할 계획으로, KB국민은행이 상·하반기에 걸쳐 약 2870억원, 카드·캐피탈·저축은행 등이 1600억원을 각각 처리한다.

또한 전국 6곳으로 확대 운영하는 ‘KB희망금융센터’와 ‘마음돌봄 상담서비스’를 통해 채무자의 심리 안정과 경제 활동 복귀를 종합 지원한다.
청년층 자립 지원 강화… ‘KB청년미래적금’ 흥행
청년 세대를 위한 상품 라인업도 대폭 강화된다. 연내 ‘청년 전용 새희망홀씨II’를 출시해 만 34세 이하 청년에게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성실 상환 시 금리 우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3분기에는 서민금융진흥원과 협업해 배달 플랫폼 청년 종사자(긱워커)를 위한 미소금융 상품도 선보인다. 친환경 이륜차 구매 자금 등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 22일 출시된 ‘KB청년미래적금’은 최고 연 8.0%의 금리를 제공하며 출시 직후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손길이 닿지 않는 청년과 서민, 소상공인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며 “신뢰 기반의 포용금융을 통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상호 CP / sangho@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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