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임 의원은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남한산성문화제, 퇴촌토마토축제가 광주시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알리는 핵심 콘텐츠라며, 전통문화의 정체성에 첨단기술과 창의적인 기획을 접목해 세계적인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먼저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에 대해 조선왕실 도자기를 생산했던 500년 분원 역사의 정통성을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예술축제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한류 스타와 현대적 미학을 접목한 한정판 도자 작품 제작, 도예 명장의 작품 세계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컬렉터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축제 공간을 국내에만 한정하지 않고 유럽과 북미, 중국 쯔보시, 베트남 할롱시 등 해외 주요 도시까지 확대해 ‘하이브리드 팝업 쇼룸’을 운영하고, QR코드 기반 O4O(Online for Offline) 유통체계와 실시간 라이브 경매를 도입해 지역 도예가들의 해외 판로를 넓혀야 한다고 제안했다.
남한산성문화제와 관련해서는 광주시와 성남시, 하남시가 공동 개최하는 광역 상생축제로 확대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임 의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의 역사·문화 자산을 3개 도시가 공유하고 있는 만큼 공동 프로그램과 통합 홍보를 통해 수도권 대표 역사문화관광 벨트를 조성할 수 있다”며 “광주·성남·하남시와 문화재단이 참여하는 상설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퇴촌토마토축제에 대해서는 행사장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퇴촌면과 남종면 일대의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분산형·체류형 관광축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위해 친환경 순환 셔틀버스를 운행해 경안천습지생태공원, 팔당물안개공원, 분원, 수청나루, 천진암 등을 연결하고,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하는 ‘달리는 문화라디오’ 운영과 관광거점 인증 프로그램인 ‘토마토 스탬프 여권’ 도입도 제시했다.
이어 “광주시만의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육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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