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 편성 전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해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평택시는 지난해 접수된 611건 가운데 171건, 약 31억 원 규모의 사업을 예산에 반영한 바 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운영 규모는 56억 원이며, 공모 분야는 ▲시 전반의 현안 해결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일반제안사업 ▲읍면동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일반제안사업 ▲주민자치회가 사업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하는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등 세 분야로 나뉜다.
주민은 제안서를 작성해 평택시청 ‘더나은평택’ 홈페이지(주민참여예산 > 주민참여예산 제안하기)를 통해 제출하거나, 시청 자치행정협치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우편·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와 ‘주민참여예산 제안발굴 컨설팅’을 통해 교육과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시·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10월경 선정되며, 선정 사업은 시의회 승인을 거쳐 2027년 예산으로 최종 편성된다.
김충기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주민이 직접 사업 발굴부터 심의까지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 문제 해결의 가장 좋은 해답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주민의 의견에서 나온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예산 행정을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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