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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필드 독자 성분 ‘cADPR’,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로 효능 검증

서울대 의대 출신 양미경 박사의 30년 탈모 연구 노하우 담긴 성분… 세포 스스로 발모 환경 조성해

2026-03-16 17:35:00

리필드 특허 성분 ‘cADPR’ 국제 학술지 등재이미지 확대보기
리필드 특허 성분 ‘cADPR’ 국제 학술지 등재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국내 기업이 오랜 기간 연구해 다국적 특허를 확보한 탈모 관련 원천 기술이 해외 저명 학술지에 게재됐다.

콘스탄트(대표 정근식) 산하의 탈모·두피 케어 브랜드 리필드는 자사가 독자적으로 보유한 핵심 성분 ‘cADPR(사이클릭 ADP-리보스)’의 탈모 완화 기전을 다룬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에 이름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연구 결과는 스위스 출판사 MDPI의 국제 학술지 ‘Applied Sciences(2026년, Vol. 16, Article 950)’에 수록됐다. 이 논문은 cADPR 성분이 인간 모낭 진피유두세포(HHDPCs) 내부의 칼슘 항상성 유지 및 모발 성장기 관련 신호 전달 경로에 미치는 작용을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특정 성분의 함유 사실을 알리는 것을 넘어, 모낭 세포의 신호 전달 체계를 직접 제어하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과학적 수치로 증명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논문에 기재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0.05 ppm 농도의 cADPR은 세포 내 칼슘을 6시간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모발 성장을 유도하는 ‘Wnt/β-catenin’ 전사 활성을 약 2.3배, 주요 지표인 ‘LEF-1’ 유전자 발현을 약 2.5배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모낭 퇴행을 일으키는 인자인 ‘TGF-β2’의 발현은 약 0.3배 수준까지 줄어들었으며, 전체 실험 농도 구간에서 98% 이상의 세포 생존율을 기록하며 성분의 안전성을 함께 검증했다.

이 cADPR 성분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 30년간 관련 분야를 연구해 온 양미경 박사가 개발을 주도했다. 양 박사는 과거 10여 년간의 임상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탈모 관리용 제품이 가진 한계를 보완하고자 발모 유도 신호를 강화하고 탈모 유발 인자를 억제하는 물질 탐색 연구를 이어왔다.

이러한 연구 과정에서 기존 데이터에서 배제됐던 특정 물질의 작용을 다시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포 내 칼슘 신호를 장기간 지속시켜 수백 가지 발모 사이토카인의 동시 활성화를 돕는 cADPR 기술을 완성했다. 이는 인위적인 외부 성분 주입 방식과 달리 세포 자체적으로 발모 환경을 조성하도록 유도하는 원리로, 현재 한국과 미국, 중국 등 3개 국가에서 특허 등록을 마쳤다.

리필드를 전개하는 정근식 콘스탄트 대표는 “많은 헤어케어 브랜드가 기술력을 강조하지만, 그 근거를 국제 학술지 수준으로 직접 제시할 수 있는 브랜드는 많지 않다. 이번 논문 등재는 성분 하나도 과학적 설명이 가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리필드의 첫 번째 성취”라며, “현재 cADPR의 효능을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엑소좀 기법의 신제품을 개발 중으로,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하는 효과는 마케팅이 아닌 정교한 연구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기술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l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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