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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20년 전통 '외국환 골든벨' 성료…9천여 직원 참여 열기

국내 금융권 최초 외국환 지식 경연대회, "손님을 향한 금빛 질주" 슬로건 아래 전문성 강화 다짐

2025-12-07 08:42:49

하나은행은 지난 5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전국 외국환 우수직원들이 참여하는 외국환 지식경연 대회인 '2025 외국환 골든벨' 결선 행사를 진행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두 번째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임원 및 Top 10 우수직원들(맨 앞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하나은행은 지난 5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전국 외국환 우수직원들이 참여하는 외국환 지식경연 대회인 '2025 외국환 골든벨' 결선 행사를 진행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두 번째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임원 및 Top 10 우수직원들(맨 앞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하나은행이 20년 전통의 외국환 지식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직원들의 학습 열정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은 이 행사는, 외국환 전문 은행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5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2025 외국환 골든벨' 결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금융권 최초로 시작된 이 외국환 전문 지식 경연대회는 올해로 20회를 맞으며, 하나은행의 오랜 전통이자 직원 화합의 문화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 대회는 "손님을 향한 금빛 질주"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는 외국환 지식 습득이 궁극적으로 고객 상담의 전문성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하나은행의 철학을 담은 것이다. 실제로 이번 골든벨에서는 영업 현장의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한 문제들이 주로 출제돼,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진정한 전문성을 검증했다.

대회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지난 11월부터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는 회차별로 9천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이는 전 직원이 외국환 전문성 연마에 얼마나 적극적인지를 보여주는 수치다.

결선 무대에는 예선을 통과한 100명의 직원이 올랐다. 외국환 법령, 외국환 상품 및 서비스, 수출입 등 외국환 전 범위를 아우르는 문제들이 출제됐고, 참가자들은 소속 지점과 부서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최종 우승의 영예는 동광동 지점 이수연 대리에게 돌아갔다. 이 대리는 "하나은행의 대표 외국환 축제인 외국환 골든벨에서 최종 우승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해준 영업점 식구들에게 감사드리며, 하나은행이 외국환 1등 은행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외국환 골든벨에 참여한 모든 직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최우수 외국환 전문 은행으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직원들이 외국환 관련 지식 습득 및 전문성 제고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20년의 역사를 쌓아온 하나은행 외국환 골든벨은 단순한 경연대회를 넘어, 직원들의 학습 의지와 조직 문화가 어우러진 하나은행만의 독특한 전통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노력은 결국 고객에게 더 나은 외국환 서비스로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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