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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자립준비청년에 '따뜻한 보금자리' 선물

전국 5곳 'KB드림홈' 개관…주거 개선부터 취업 지원까지 '온전한 자립' 돕는다

2025-11-10 09:23:41

지난 7일 광주광역시 동구 무등자립생활관에서 열린 'KB드림홈' 개관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7일 광주광역시 동구 무등자립생활관에서 열린 'KB드림홈' 개관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KB국민은행이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노후된 자립생활관을 리모델링하고 역량 강화 교육까지 지원하며 청년들의 온전한 사회 정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7일 광주광역시 동구 무등자립생활관에서 'KB드림홈'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드림홈'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주거와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성장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에 개관한 광주 무등자립생활관을 비롯해 충남 향립자립생활관, 목포 자립생활관, 전주 삼성자립생활관, 대전 인애자립생활관 등 전국 5개 자립생활관의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지난 8월 충남 향립자립생활관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노후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생활 가전과 가구 등을 최신 제품으로 교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청년들의 휴식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공용 공간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자립 지원 기반도 함께 구축했다.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환경 개선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KB국민은행은 사회적 포용 실천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취업 컨설팅 및 자격증 취득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주거 안정과 역량 강화라는 두 축을 통해 청년들의 온전한 자립 기반 형성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따뜻한 안식처가 되고,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B금융은 포용적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지원, 저출생 해소, 미래세대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그룹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다.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저금리대출·금리우대, 산불·수해 피해복구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부담 완화, 스타트업·중소기업·벤처기업 성장 지원 등을 통해 올해 3분기까지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총 2조 4,140억원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KB국민은행의 이번 사업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점에서 의미 있는 사회공헌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주거 환경 개선과 역량 강화 지원을 결합해 청년들의 온전한 사회 정착을 돕는 통합적 접근 방식이 주목받는 것이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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