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KB국민은행은 지난 7일 광주광역시 동구 무등자립생활관에서 'KB드림홈'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드림홈'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주거와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안정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성장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은 이번에 개관한 광주 무등자립생활관을 비롯해 충남 향립자립생활관, 목포 자립생활관, 전주 삼성자립생활관, 대전 인애자립생활관 등 전국 5개 자립생활관의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지난 8월 충남 향립자립생활관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노후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생활 가전과 가구 등을 최신 제품으로 교체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청년들의 휴식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공용 공간을 새롭게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자립 지원 기반도 함께 구축했다.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환경 개선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KB국민은행은 사회적 포용 실천의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취업 컨설팅 및 자격증 취득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주거 안정과 역량 강화라는 두 축을 통해 청년들의 온전한 자립 기반 형성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따뜻한 안식처가 되고,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B금융은 포용적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 청년 일자리 지원, 저출생 해소, 미래세대 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그룹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다.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저금리대출·금리우대, 산불·수해 피해복구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부담 완화, 스타트업·중소기업·벤처기업 성장 지원 등을 통해 올해 3분기까지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총 2조 4,140억원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KB국민은행의 이번 사업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점에서 의미 있는 사회공헌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주거 환경 개선과 역량 강화 지원을 결합해 청년들의 온전한 사회 정착을 돕는 통합적 접근 방식이 주목받는 것이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