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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이미경 부회장 국제 영화제서 영예

한국 문화 위상 높인 공로 … ‘아츠 챔피언상’ 수상

2025-10-22 10:54:22

이미경 CJ부회장, '뉴포트비치 영화제' 아츠 챔피언상 수상 (서울=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이미경 CJ부회장, '뉴포트비치 영화제' 아츠 챔피언상 수상 (서울=연합뉴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국제 무대에서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2025 뉴포트비치 영화제'에서 '아츠 챔피언상'을 수상한 것. 이는 미국 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영화제에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영화와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만 주어진다.

이미경 부회장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된 배경에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의 창의적 혁신과 문화 간 교류에 대한 적극적 공헌이 있다. 뉴포트비치 영화제 측은 그의 역할을 "글로벌 미디어 산업에서 동서양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로 평가했으며, 교육과 산업 지원을 통한 예술 발전 기여도 높이 샀다.
이러한 평가는 CJ그룹이 30년 전부터 추진해온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사업의 가치를 국제사회가 인정한 결과다. 한국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도록 한 이 부회장의 리더십이 개인의 영예를 넘어 한국 문화산업 전체의 위상 제고로 이어졌음을 보여준다.

문화산업 30년, 도약의 결실

이미경 부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CJ의 문화사업 여정을 되짚어보았다. "CJ는 30년 전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분야에서 문화사업의 여정을 시작했다"며 "서로 다른 문화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재능 있는 창작자들과 그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러한 발언은 CJ그룹이 단순한 영리추구를 넘어 글로벌 문화 발전에 기여하려는 철학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창의적 혁신과 문화 간 교류를 통해 동양의 문화를 세계 무대에 알려온 그의 리더십이 이번 수상으로 구체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뉴포트비치 영화제는 미국 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영화제로, 매년 영화와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여 아츠 챔피언상을 시상해왔다. 1999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6회를 맞은 만큼 국제영화제로서의 위상이 높다.

올해 뉴포트비치 영화제는 특히 주목할 만한 인물들이 대거 참석했다. 스칼렛 요한슨, 브렌던 프레이저, 마크 해밀, 다이안 레인, 이병헌 등 세계적인 배우들과 제리 브룩하이머, 박찬욱 감독 등 글로벌 영화계의 거물 인사들이 함께했다. 매년 5만여 명의 영화 팬과 업계 전문가가 참석하는 만큼, 이미경 부회장의 수상은 국제 문화 산업계에서의 위상을 여실히 드러낸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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