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빌라리조트는 지난 7월 1일 신규 캠핑장 기린캠프랜드와 야외수영장을 오픈했으며, 최근에는 한라산(성판악 코스) 탐방객들을 위한 ‘한라산 하이킹 패키지’를 출시해 고객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기린빌라리조트는 한라산, 그중에서도 자연환경이 가장 잘 보전되어 있는 중산간 지역에 위치해 있어 청정 제주의 자연과 한라산의 전경을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다. 총 12만㎡ 부지에 조성된 리조트는 50평형 복층 독채 빌라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 객실에 개별 정원이 마련돼 있어 BBQ를 즐길 수 있다. 일부 객실은 전용 수영장과 자쿠지를 갖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반려동물 동반 투숙도 가능해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여행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리조트 부지 내에 새롭게 문을 연 기린캠프랜드는 약 2만 5000㎡ 규모의 잔디광장에 캠핑 데크와 야외수영장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클린존, 캠프파이어존, 편의점, 라운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캠핑의 불편함을 최소화했으며, 특히 데크별 전용 샤워장을 마련해 프라이빗한 이용이 가능하다.
야외수영장은 숲과 어우러진 배치로 투숙객과 캠핑장 이용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아 전용 풀이 별도로 마련돼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기린빌라리조트는 성판악 탐방로 입구까지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이점을 살려 왕복 셔틀 서비스와 하이킹 키트를 포함한 ‘한라산 하이킹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전 6시 리조트 차량으로 출발해 성판악 입구까지 이동하고, 오후 4시에 리조트로 복귀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하이킹 키트에는 생수, 초콜릿, 소시지 간식이 포함돼 등반 중 간편하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
기린빌라리조트 관계자는 “한라산은 그 상징성과 자연환경으로 인해 매년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하는 하이킹 명소이다. 그런데 왕복 8시간이 넘게 소요되는 강행군과 숙소에서 등산로 초입까지 이동하는 시간까지 감안하면 많은 시간과 피로가 쌓이게 된다”면서 “기린빌라리조트는 대표적인 등반 코스인 성판악 코스까지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만큼 한라산 등반에 최적화된 숙소이며, 특히 왕복 픽업 & 샌딩 서비스를 통해 등산으로 인해 피곤한 상태에서도 편리하게 숙소로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라산 등반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조트는 계절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도 운영한다. 키즈 체험 캠프와 수영장 파티, 가을 불멍 나잇, 겨울 힐링 온수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 경험을 높인다.
기린은 전설 속 상서로운 동물로, 기린빌라리조트는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사람과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리조트’라는 철학을 이어가고 있다.
기린빌라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캠프랜드 오픈과 하이킹 패키지 출시를 통해 단순한 숙박을 넘어 쉼 그 이상의 가치를 선물하는 체류형 힐링 리조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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