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신규 프로그램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가 수업에 참여하는 동안 보호자는 갤러리아 광교, 파이브가이즈 등에서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입소문이 퍼지며 아쿠아플라넷 광교는 6월 매출이 전년 대비 13%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가족 단위 고객 증가는 갤러리아 광교 전체에도 영향을 미쳤다. 갤러리아 광교 백화점 역시 6월 한 달 매출이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아쿠아플라넷 광교 옆 파이브가이즈도 평일 입장객 수가 증가하는 등 복합시설 전체에 시너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 아쿠아플라넷 광교를 방문한 강예슬씨(가명)는 “한 번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아이도 좋아하고 그동안 나만의 휴식을 가질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총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해파리 생태 관찰 교육(45분) ▲펭귄 생태 관찰 교육(45분) ▲투명보트 탑승(20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40분짜리 ▲A코스(가오리 생태 관찰 교육 프로그램) 또는 ▲B코스(도슨트 투어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가오리 프로그램은 수조 안쪽에서 진행되며 실제 물속에 들어가 먹이 주기 체험이 가능해 반응이 좋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2시 15분에 시작되며 현장 예약을 통해 선착순 4인 정원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A코스 6만 9,900원, B코스 6만 4,900원으로 개별 체험보다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쿠아플라넷 광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쿠아플라넷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 온 가족이 만족하는 나들이 코스를 만들고자 통합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고객 경험 다양화를 위해 갤러리아 백화점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지속적인 협업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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