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 무라바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비전 2030 정책의 일환으로 리야드 북서부에 세계 최대규모의 복합다운타운을 조성하는 초대형 도시개발 사업이다. 이번 방문은 하남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문화관광 프로젝트 ‘K-스타월드(K-Star World)’와 ‘뉴무라바 프로젝트’ 간 상호 협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이현재 하남시장 취임 3주년을 맞는 날로, 하남시가 추진하는 미래도시 비전과 도시경쟁력을 뜻깊게 공유하는 자리를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현재 시장과 마이클 다이크 CEO는 시장실에서 하남시와 K-스타월드 관련 브리핑및 면담을 진행한 후, 유니온타워 전망대를 찾아 K-스타월드 조성 예정지인 미사섬 전경을 조망하였으며 K-스타월드 사업의 방향성과 추진전략, 도입시설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를 방문한 마이클 다이크 CEO에게 깊은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K-스타월드는 K-컬처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 라 강조하며, “뉴 무라바처럼 초대형 도시개발 프로젝트와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하남시가 미래도시 모델로 크게 도약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라고 언급했다.
특히 두 사업은 직주근접을 기반으로 한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지니고 있어, 상호 협력과 경험 공유를 통해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도시 우수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방문은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마이클 다이크 CEO는 대한민국의 대표 상업·문화 시설인 스타필드 하남을 둘러보며, 시민들이 삶에 만족할 수 있는 주거환경과 문화·쇼핑인프라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수도권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스타필드 하남 등 쇼핑문화복합시설부터 미사한강모랫길 등 레저인프라가 어우러진 곳”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주요 도시 및 혁신 개발 프로젝트와의 교류를 통해 수도권 최고의 도시의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 이라고 의지를 밝혔고, 마이클 다이크 CEO도 하남시가 가진 고품질 주거환경과 이현재 시장의 미래비전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우수한 개발사업을 이끄는 유명인사들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많은 경험을 통한 조언을 접목시켜, 성공적인 개발을 이끌어 낼 예정으로, 대규모 문화복합단지 조성으로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살기 좋은 도시 실현하고 우량 기업 유치, 좋은 일자리 창출, 소득구조 개선으로 잘 사는 도시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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