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은 주인공 엘파바와 글린다가 환상적인 시간을 보내게 되는 도시 에메랄드 시티를 여행하며 ‘오즈모폴리탄’적인 시간을 보낸다는 테마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됏다.
‘오즈모폴리탄’은 작품 속 세계관인 ‘OZ(오즈)’의 언어로 오즈의 활기차고 세련된 도시의 느낌을 뜻하는 감탄사를 뜻한다. 주요 장면과 무대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테마존들로 구성됐으며 방문객들이 작품 속으로 들어가 실제로 여행하는 ‘오지안’이 된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사시사철 색다른 숲을 조망할 수 있는 아모레성수 공간 전체가 환상적인 ‘위키드’의 세계로 변신해 무대 밖에서 경험하는 특별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오즈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으로 일상을 벗어나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발을 내딛는 순간 눈앞에서 환상적인 에메랄드 시티가 펼쳐진다. 방문객들은 여행하듯 지도에 따라 각 존을 돌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방문객들을 맞이하는 ‘에메랄드 시티 입국존’에서 에메랄드 시티 맵을 수령하고, ‘버블머신 존’에서는 글린다의 버블 머신 포토존에서 마법봉과 왕관, 엘파바의 빗자루 등의 소품을 활용해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오즈모폴리탄 존’은 무대 디자인의 주요 요소인 거대한 톱니바퀴를 테마로 디자인된 포토존과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글린다와 엘파바의 실제 무대 의상의 전시존이 있어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등을 휩쓴 의상의 미학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다. ‘에메랄드 가든 존’은 아모레성수의 중앙정원을 배경으로 작품 속 아이콘으로 디자인된 윈도우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The Popular Table’에서는 글린다를 상징하는 핑크 컬러 테마의 아모레퍼시픽 뷰티 아이템을 만날 수 있다. ‘Popular Candy’, ‘Glow Bubble’, ‘Pink Whisper’ 3가지 커스텀 립 제품의 기획전이 진행되며 스페셜 메이크업 클래스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팝업의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에메랄드 시티의 세계로 입국한 방문객들은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고 ‘나만의 오지안 시민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곳곳에 숨겨진 초록마녀 아이콘을 찾아 ‘초록마녀를 찾아라’ 퀴즈 미션을 완료하면 공연 초대 이벤트 응모권과 한정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때 받은 응모권을 OZ 메일 박스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뮤지컬 ‘위키드’ 공연에 초대한다.
‘에메랄드 시티 in 아모레성수’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한국 초연 이후 13년의 기다림 끝에 한국에 상륙한 ‘위키드’ 내한 공연은 오는 7월 12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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