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앤바 테라스 292는 그랜드 조선 부산 로비층에 위치한 라운지앤바의 야외 테라스 공간으로 아름다운 해운대 해변을 조망하며 낮에는 브런치와 애프터눈티 세트를, 저녁에는 라운지앤바의 시그니처 칵테일, 주류를 즐기며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투숙객을 비롯한 모든 고객들에게 즐거운 미식의 경험을 선사할 이 곳은 총 32석으로 탁 트인 개방감과 조망을 고려하여 여유롭게 좌석을 배치했다.
해운대의 푸른 바다와 해송의 짙은 녹음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이어 피트(Fire Pit)를 중심으로 구성된 원형의 선큰 좌석을 비롯해, 유럽의 카페골목을 옮겨 놓은 듯 이국적이고 로맨틱한 무드의 인테리어로 완성됐다.
해운대 구남로와 해변로를 마주하는 최적의 입지에 자리한 만큼 바다의 물결을 형상화한 곡선형 계단과 계단 곳곳에 앉을 수 있는 휴식 공간, 다채로운 조경 요소를 배치해 호텔 투숙객뿐 아니라 부산을 찾는 다양한 고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테라스 292에는 메뉴 역시 해운대를 상징하는 요소들을 곳곳에 담아낸 신메뉴들로 구성해 특별함을 담았다.
브런치 메뉴로는 조선호텔의 가장 대표적인 시그니처 브런치 메뉴인 프렌치 토스트를 비롯해 데니쉬 번 사이에 한우 패티, 캐러멜라이즈 어니언, 체다치즈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데니쉬 버거, 길쭉한 보트 모양으로 빚은 도우에 고르곤졸라, 와인에 절인 배와 마카다미아로 식감을 표현한 고르곤졸라 보트 피자 등을 맛볼 수 있다. 이색적인 디저트 메뉴로는 모닥불을 연상케하는 숯 모양의 쿠키 슈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채운 아이 슈 292가 대표적이다.
시그니처 커피로는 바다 소금의 짭짤함을 커피의 풍미로 담아낸 씨 솔트 292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칵테일로는 루트 비어 특유의 시원함과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을 담은 루트 비어 플로트와 해운대 292 등 다채로운 메뉴들을 만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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