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중식당 도림은 신선한 제철 식재료로 구성한 여름 특선 코스를 출시한다.
런치와 디너 코스에서 모두 맛볼 수 있는 도림의 여름 대표 메뉴 팔진 냉면은 해삼, 오골계 알, 전복 등 여덟 가지 진귀한 식재료로 맛과 영양을 모두 챙겼다.
런치 코스에서는 '귀족 생선'이라 불리는 병어를 활용한 담백한 찜 요리를, 디너 코스에서는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추복을 넣은 보양 메뉴 추복 불도장을 맛볼 수 있다.
가이세키 요리의 대표 레스토랑 모모야마에서는 여름 대표 보양식 장어를 비롯해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민어로 요리한 ‘나츠(Natsu·여름) 코스’를 선보인다.
코스에는 장어에 인삼순을 더해 계란으로 구워 낸 민물 장어 덴포야키와 담백한 생선살과 고소한 국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민어 냄비 등이 제공된다.
국내 특급호텔 한식당 중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무궁화는 여름철 원기 회복에 좋은 특선 코스 ‘무궁화의 여름’을 판매한다.
수비드 방식으로 부드럽게 쪄낸 닭가슴살과 녹두, 수삼 등 몸에 좋은 재료를 넣은 궁중 냉국 요리 임자수탕을 맛볼 수 있으며, 채소와 고기를 밀전병에 올려 먹는 궁중음식 진구절은 다양한 색감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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