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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셀, 삼성이 선택한 세계 최초 ADC 플랫폼 ‘게임체인저’…“삼성에 마일스톤 받을 수 있다”

2025-05-26 09:23:23

인투셀, 삼성이 선택한 세계 최초 ADC 플랫폼 ‘게임체인저’…“삼성에 마일스톤 받을 수 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CP] - B7-H3 타겟 ADC ‘ITC-6146RO’, 올해 IND 승인 목표로 임상 1상 진입 예정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링커-약물 플랫폼 기술에 집중한 인투셀이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손잡고 공동 연구에 나서고 있다. ADC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약물과의 연결(Cleavage Chemistry)’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인투셀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인투셀은 2023년 12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ADC 플랫폼 기술에 대한 공동연구계약(RCA)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최대 2년 연장이 가능하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최대 5개 타겟에 대해 인투셀의 OHPAS 및 PMT 플랫폼 기술, 고유 약물기술 등을 적용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타겟별 개발 옵션이 행사되면 사전에 정해진 Term Sheet에 따라 마일스톤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다.

이번 계약의 핵심 기술은 인투셀이 자체 개발한 OHPAS 링커 플랫폼으로, 약물이 정상세포로 전달되는 비율을 낮춰 부작용을 줄이고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정밀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약물의 체내 전달 안정성을 높이는 PMT 플랫폼과, ADC에 최적화된 Camptothecin 계열 고유 약물 ‘Nexatecan’ 기술까지 더해져 세계 최초의 링커-약물 기반 ADC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회사의 선도 파이프라인인 B7-H3 타겟 ADC ‘ITC-6146RO’는 현재 비임상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2025년 안에 IND(임상시험계획승인)를 받아 임상 1상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제품은 OHPAS 링커 기술에 Nexatecan을 적용한 대표 사례로, 높은 약효와 안전성을 동시에 구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인투셀은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HER3, PSMA, 5T4, DLL3 등을 타겟으로 다양한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며, 일부 파트너사와의 비공개 연구도 진행 중이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CP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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