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공개된 'P의 거짓: 서곡'의 가격은 29.99달러로, 기존 오리지널 패키지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됐다. 15시간 이상의 플레이타임을 제공하는 이번 DLC에는 3종의 신규 보스와 4종의 신규 무기가 포함된다.
오리지널 패키지에도 'Battle Memories' 모드와 'Death March' 모드가 추가되며, 소울라이크 장르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쉬운 난이도 2단계도 새롭게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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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이에 따라 네오위즈의 2025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올해 영업수익은 3,833억원(전년동기대비 +4.4%), 영업이익 482억원(전년동기대비 +44.9%)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DLC 가격이 기존 예상보다 높게 책정되면서 평균 판매가격 상승 효과가 반영했다.
'P의 거짓: 서곡'은 올해 8월 출시 예정이며, 2025년 말까지 'P의 거짓' 누적 판매량 330만장, 'P의 거짓: 서곡' 누적 판매량 70만장을 추정하고 있다. 오즈의 마법사를 배경으로 한 후속작도 2026년 하반기 정보 공개가 예상된다.
하나증권 이준호 애널리스트는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은 국내 IP 시리즈화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출시 5년 판매량을 시리즈별로 500만장, 700만장, 1,000만장으로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은 네오위즈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3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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