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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삼성서울병원, 암 환자 대상 외모관리 워크숍 개최…치료 중 자신감 회복 지원"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 주관 두 번째 공익행사, 온라인으로 접근성 높여

2025-05-23 13:00:16

"삼성화재·삼성서울병원, 암 환자 대상 외모관리 워크숍 개최…치료 중 자신감 회복 지원"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삼성화재가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으로 암 환자들의 외모관리를 위한 특별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삼성화재는 삼성서울병원과 공동 설립한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를 통해 대국민 암교육 행사 '암치료와 함께하는 외모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 11월 암환자의 직업 복귀를 주제로 한 첫 번째 행사에 이어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에서 주관하는 두 번째 공익 행사다. 치료 과정에서 암환자들이 겪는 다양한 신체 변화로 인한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경감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몸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먼 환자들도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접근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여 더 많은 암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 보라매병원 등 최고 수준의 의료 전문가들이 암치료 후 외모 관리의 최신 경향과 검증된 전문적인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선배 암경험자의 실사례 공유와 자신만의 외모관리 노하우 공모전도 함께 마련되어 암환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암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탈모, 피부변화와 같은 외모 변화는 단순한 미용상의 문제를 넘어 환자들의 자존감 저하와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결국 암치료 효과를 감소시키거나 이후 일상생활 복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과거 암치료가 생존률 향상에만 초점을 맞췄다면, 최근에는 의료기술 발달로 암생존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들의 삶의 질 개선과 원활한 일상 복귀를 위한 지지 치료의 중요성이 함께 부각되고 있다.

삼성화재와 삼성서울병원은 암생존자들의 고통을 이해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 6월 공동으로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를 개소했다. 이 연구소는 암치료 전 과정에 걸친 암환자의 육체적·정신적·경제적 고충을 깊이 조사하고,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연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암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직면하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심리적 회복과 사회 복귀에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의료진의 전문적인 조언과 동료 환자들의 경험 공유가 결합된 프로그램 구성은 참가자들에게 더욱 실용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 헬스케어는 보험의 가치 그 이상을 제공하고, 고객의 일상을 되돌려주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행사가 고객의 건강한 삶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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