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공식 SNS를 통해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ATEEZ 2025 WORLD TOUR 'IN YOUR FANTASY')' 한국, 북미, 일본 포스터를 공개하고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에이티즈는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인 유어 판타지'의 포문을 연다. 이후 7월 10일 애틀랜타, 13일 뉴욕, 16일 볼티모어, 19일 내슈빌, 22일 올랜도, 26일 시카고, 30일 타코마, 8월 2일 산호세, 8일 로스앤젤레스, 12일 글렌데일, 16일 알링턴, 23일 멕시코 시티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어 9월에는 일본으로 향한다.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사이타마, 20일과 21일 양일간 나고야, 22일과 23일 양일간 고베에서도 공연을 펼치며 현지 팬심 접수에 나선다.
이번 월드 투어를 통해 에이티즈는 미국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산호세 4개 도시를 처음으로 방문한다. 뉴욕 시티 필드(Citi Field), 시카고 리글리 필드(Wrigley Field),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BMO Stadium),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Globe Life Field), 멕시코 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Estadio GNP Seguros)까지 5개 도시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개최한다는 점 역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다.
이 중에서도 시카고 리글리 필드는 에이티즈의 첫 방문 공연장으로, K팝 아티스트 중에서는 두 번째다. 멕시코 시티 에스타디오 GNP 세구로스 또한 첫 입성으로, 이곳에서 에이티즈만의 화려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어떤 무대가 완성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에이티즈는 지난달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선보인 피날레 공연을 끝으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이어진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올 하반기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굴 새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를 통해서는 어떤 색다른 무대와 매력을 펼치며 팬심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는 오는 7월 5일과 6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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