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9월, 하나은행 복합문화공간 하트원에서 개최한 '2025 S/S 서스테이너블 패션아트쇼'는 지속가능한 패션과 현대미술을 융합한 이색적인 전시 & 패션 퍼포먼스(taste of G REEN / taste of STAGE)로 업계의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2025 SS’에 이어 '환경과 예술 그리고 패션의 경계'를 주제로 서스테이너블 가치를 커머셜하게 표현했던 아트디렉터 문정욱이 2025 F/W 시즌, 하나은행과 다시 뭉쳤다.
문 디렉터는 독립브랜드 컴스페이스1980, 낫이너프워즈 패션디자이너 출신으로 10년간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했다. 또 스포츠브랜드 엘레쎄 디자인 디렉터로 근무했고, 이후 친환경 전문기업으로 옮겨 패션 플랫폼과 친환경 캐주얼 브랜드 NOTENOFWORDS로 활동했다.
지난해 서스테이너블 기반 컨텐츠 팀토그(패션아티스트그룹)와 SKFAS(서스테이너블 K패션아트쇼) 등 런칭했다.
첫 아트 프로젝트는 팀토그(teamTOG)의 멤버를 영입한 뒤 ‘taste of GREEN’ 그룹전시로 시작했으며, 마루아트센터에 이어 서울새활용플라자(서울디자인재단) 초대로 장기간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하나은행 하트원으로 옮겨 2025 S/S SKFAS(서스테이너블 패션아트쇼) 감독으로 첫 선을 보인 결과 좋은 성과와 함께 호평을 받아 그룹 내 입지를 굳혔다는 평이다.
문정욱 디렉터는 단 기간 성과를 거듭하며 F/W시즌, 하나은행과 다시 뭉치게 됐다.
‘2025 FW SKFAS by 하나아트뱅크(서스테이너블K패션 아트쇼)’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 등 탄탄한 기획과 연출로 30명의 패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프라이빗 아트페어다.
전 장르가 모인 이 행사에서는 신진, 중진, 중견 등 각자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색_동음이의어’로 각자의 개성을 표출한다.
한편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 by 하나아트페어’는 오는 3월 14일부터 4월14일까지 삼성동에 위치한 클럽원에서 공개하며 한 달간 전시한다.
이번 참여 작가는 20여 명의 팀토그(teamTOG) 작가를 비롯해 새로 영입한 10여 명의 초대작가를 소개하고 서스테이너 작품 120여점을 대거 선보인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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