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뉴얼은 알코올 도수를 기존의 12도에서 11도로 낮추고 원료 배합비를 조율하여 기존 제품보다 목넘김이 부드러워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발효 시간 조정과 숙성 시간 연장을 통해 무첨가 프리미엄 막걸리 고유의 숙성된 풍미와 잘 익은 과실향을 한층 끌어올렸다.
배상면주가 측은 ‘프리미엄의 깊은 맛을 부담없이 즐겁게’ 라는 느린마을이 추구하는 컨셉 강화를 위해 레시피와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과 함께 가격인하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격은 21% 대폭 낮아진다. 리뉴얼된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는 한국술 큐레이션 커머스 홈술닷컴에서 우선 예약 판매중이며 3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지난 22년 처음 선을 보인 ‘느린마을막걸리 한번더’는 처음 만들어진 막걸리에 쌀과 누룩을 더하는 덧술 과정을 세 번 더 거친 사양주 방식으로 제조한 술이다. 삼양주 방식인 기존 느린마을막걸리에 덧술 과정을 한 번 더 거쳐 만든다.
한편, 느린마을 막걸리를 증류해서 빚은 ‘느린마을소주21’ (알코올 21%, 375ml)도 소비자 가격을 11% 내려 느린마을 브랜드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최근 시장조사 결과 프리미엄 막걸리 소비자 층이 늘어나면서 7,000원~1만원대의 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었다.”며 “프리미엄 막걸리를 많은 분들이 부담 없이 즐기도록 리뉴얼과 함께 브랜드 라인업 강화를 위해 소비자가격도 내렸다.”고 설명했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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