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에는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등이 참여해 자신의 TOEIC 준비 과정과 학습 방법에 대해 응답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1.7%가 ‘취업준비생’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대학생/대학원생(28.7%), △직장인(28.3%), △기타(1.4%) 순으로 나타났다.
2024년 TOEIC 시험 응시 여부에 대해 묻자 응답자 10명 중 8명이 ‘있다(78.5%)’고 답했다. 응시 목적으로는 △취업 준비(56.9%)가 가장 많았으며, △승진·이직 준비(23.4%), △졸업 요건 충족(10.1%), △기타(6.8%), △해외 연수(2.8%) 순으로 조사되어, 대부분의 응답자가 취업 및 이직을 목표로 TOEIC 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TOEIC 시험에서 가장 어려운 파트를 묻는 질문에는 △PART7 독해(30.6%), △PART6 장문 공란(19.4%), △PART5 단문 공란(15.7%), △PART4 설명문(11.6%), △PART3 짧은 대화(10.5%), △PART2 질의 응답(10.3%) 등의 순으로 응답하였으며, 응답자 10명 중 7명이 리스닝보다 ‘독해(PART5~7)’ 파트를 더 어렵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TOEIC 성적 향상을 위한 학습 방법으로는 △기출 문제 유형 파악 및 반복 학습(41.6%)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파트별 집중 학습 계획 수립(20.8%), △온·오프라인 강의 활용(18.8%), △취약 파트 반복 학습(17.4%) 순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응답자 10명 중 9명은 TOEIC이 취업 및 승진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앞으로도 시험에 계속 응시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많은 수험자들이 취업 및 승진을 위해 TOEIC을 응시하고 있고, 기출 문제 유형 파악을 통한 반복 학습 위주로 시험 대비를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현재 한국TOEIC위원회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총 15회차 분량, 3,000개의 실제 기출 문제들이 YBM 전문강사의 해설 강의와 함께 공개되어 있는 만큼, 수험자들이 학습에 적극 활용하여 원하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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