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몬트 서울은 지난 2021년 2월 24일 개관 당시 펜트하우스 로건 리 호텔로 주목받으며 호텔업계 핫이슈로 떠오른 바 있다. 이후 지난해에만 서울 특급호텔 암행평가 LQA 오딧 1위(정서교감·청결도), 트립어드바이저 주관 여행자 선정 전 세계 상위 1% 호텔, 페어몬트 컬리그 익스피리언스 엑설런스 등에 선정되며 세계적 권위의 호텔 어워드를 연달아 석권했다.
호나우지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세계 최고의 스포츠스타와 소속 구단이 다녀갔고, 방탄소년단(BTS)의 그래미 어워드 공연 무대로도 소개되며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로코노미 활성화 및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지리산 소재 철갑상어 양식업체와 국내 캐비아 산업 육성에 함께 나서고 있고, 남양주 양봉장과의 결연을 통해 꿀벌 생태계를 보호하는 도심 양봉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페어몬트 서울은 이 같은 지난 4년간의 여정을 고객과 함께 돌아보며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비전을 함께 그려가기 위해 4년 전 가격 그대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이번 4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페어몬트 서울은 먼저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스펙트럼’의 뷔페 요금을 4년 전 가격으로 낮춘 ‘Back to 2021’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월 3일까지이며, 최대 33.3% 할인이 적용된다.
스펙트럼은 또 ’11시 해피런치’도 진행한다. 이른 오전 출근자가 많은 여의도 직장인의 이른 점심 시간을 고려하여 호텔 오픈 이래 처음으로 중식 오픈 시간을 11시로 앞당겼다. 이달 10일부터 21일까지 주중 11시 예약 고객에게 30% 할인 특전을 선사한다. 하루 20팀 한정, 테이블당 4명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11시 오픈은 이후로도 지속될 예정이다.
투숙객을 위한 4주년 기념 객실 특가 패키지 ‘페어몬트 시그니처 패키지’도 2월 10일부터 3월 3일까지 선보인다. 객실 타입(페어몬트 룸, 시그니처 스위트)에 따라 2가지로 구분되며, 조식 및 웰컴 기프트와 함께 현재 페어몬트 객실의 어매니티 향으로 사용되고 있는 뉴욕 핸드메이드 니치 향수 브랜드 르라보(Le Labo)의 제품이 패키지 혜택에 담겨 4년 전 가격에 제공된다.
‘페어몬트 룸 패키지’는 2인 조식과 르라보 바디워시·바디로션 세트를 포함하고, ‘시그니처 스위트 패키지’는 골드라운지 2인 이용 혜택과 르라보 향수, 르라보 바디워시·바디로션 세트를 제공한다. 프랑스어로 '실험실'이라는 뜻의 르라보는 2006년 프랑스 출신의 두 창립자 에디 로시와 파브리스 페노가 뉴욕 놀리타에서 시작한 퍼퓸 브랜드다. 동물성 원료, 파라벤, 방부제 또는 착색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다. 르라보 제품은 더현대 서울 등 백화점에서 수십만 원을 호가하고 있다.
신규 출시한 ‘VIP 프리빌리지 다이닝’은 연회비 55만원에 마리포사 5코스 2인 식사권, 스펙트럼 뷔페 1인 주중 식사권, 호텔 바우처 10만원권 2매, M29 칵테일 2잔 이용권 1매, 더 아트리움 라운지 테이크아웃 커피 교환권 2매, 콜키지 프리 이용권 1매, 레스토랑 식사 50% 할인권 2매(주류 제외), 스펙트럼 뷔페 주중 30% 할인권 4매, 생일 당월 방문 시 식사 30% 할인권 2매(주류 제외) 등을 지급한다. 바우처 소진 이후에도 식음료 업장 이용 시 식사 20%, 주류 10% 할인이 적용된다.
페어몬트 서울의 대표 식음업장인 ‘마리포사 & M29’의 경우 지난 연말 흑백요리사 박준우 쉐프와 에비앙 포핸즈 디너 행사를 개최하기도 해 미식 애호가를 비롯한 파인다이닝 수요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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