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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 "미혼남녀 대다수, 결혼 시, 청첩장 모임을 만들 것"

2025-02-04 15:00:00

결혼정보회사 듀오 "미혼남녀 대다수, 결혼 시, 청첩장 모임을 만들 것"이미지 확대보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은 ‘청첩장 모임’을 통해 평소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던 이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결혼 소식을 알리고, 서로의 근황을 공유하며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에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는 청첩장 모임을 가진 경험이 있는 미혼남녀들을 대상으로 ‘청첩장 모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부분 ‘결혼식 1달 전~ 3달 미만(71%)’ 사이에 만남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모임 장소로는 ‘레스토랑(59%)’이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청첩장 모임에서는 응답자 대다수(79%)가 ‘별도의 선물을 준비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선물을 준비했던 이들(21%)은 ‘케이크(28%)’, ‘상품권(19%)’, ‘디퓨저(17%)’ 등을 줬다고 답했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설문에 참여한 미혼남녀 10명 중 8명은 ‘추후 결혼 시, 청첩장 모임을 만들겠다’를 선택했으며, 그 이유로는 ‘직접 전달하는 것이 예의일 것 같아서(86%)’가 1위로 꼽혔다. 기타 답변으로는 ‘친했던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서(11%)’, ‘결혼식에 올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아서(2%)’ 등이 있었다.

반면 ‘청첩장 모임을 만들지 않겠다(16%)’고 답한 이들은 ‘서로에게 부담인 것 같아서(75%)’, ‘모임을 가질 만큼 친한 사람이 없어서(10%)’, ‘결혼식 준비만으로도 바쁠 것 같아서(10%)’ 등을 선택하며 청첩장 모임을 갖는 일에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지난 1월 13일부터 1월 14일까지 청첩장 모임을 가진 경험이 있는 미혼남녀 총 300명(남성 150명·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표준오차 ±5.66%p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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