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선 의원은 “DMZ 평화 행사는 경기북부의 평화와 스포츠를 결합한 상징적 축제”라며, “행사를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DMZ 행사가 경기북부 주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은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 유휴 군부대와 협의하여 공간을 의미 있게 활용 △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공식 지정됨에 따라 행사 장소 확대 방안 구체화 △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보상 마련을 제시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안전 관리 체계 강화 △참가자 편의시설 확충 △DMZ의 평화적 가치 홍보 강화 △2030 청년층이 즐길 수 있는 신규 스포츠 프로그램 개발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최병선·박상현 의원은 “DMZ 평화 걷기 및 마라톤이 경기북부를 상징하는 대표적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며, “올해 행사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훈 글로벌에픽 기자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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