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하는 해당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의 질적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설개선 분야에 휴게실 조성, 위생시설 설치, 도배 및 장판 재시공 등이 지원되며, 교체·구입 분야에서 에어컨, 소파, 정수기 구입 및 교체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경비원과 청소원 휴게시설 각 1개소당 최대 500만 원, 단지당 최대 1천만 원(경비원 휴게실 500만 원, 청소원 휴게실 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총 2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열악한 근무 환경 속에서 입주민의 거주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노동자 모두가 만족하는 근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아파트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누리집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이천시청 주택과 공동주택관리조사팀으로 하면 된다.
이정훈 글로벌에픽 기자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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