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의 참가회사인 주식회사 나노엔지니어링은 전 세계 약 25억 대의 전기 모빌리티 시장에 혁신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AI(인지 감응) 리젠 컨트롤러 기술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CES 2025에서 선보인 AI(인지 감응) 컨트롤러는 2024년 대한민국 유망 특허기술 탄소 감축 혁신기술 부문 대상을 수상한 기술로써 전기이륜차의 배터리 방전 전력을 기동 간에 약 25%~50%를 회수하여 재발전하는 기술로써 2024년 공인기관의 시험 결과 50% 이상의 효율이 증명되었다.
특히 컨트롤러 부품 자체만으로도 동조 업계 기술 대비 22%라는 혁신적인 효율 향상이 검증된 기술로서 기술개발회사인 데이탐을 통해 2022년 G20 세계 정상 회의에서 기술 시연을 통해 56.7%의 효율 향샹이 증명되어 많은 국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약 700개의 소프트웨어 부품으로 구성된 AI 컨트롤러는 2025년 하반기부터 부품에 대한 대량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나노엔지니어링은 현대·기아 SQ 업체로서의 기존의 기반사업을 지속하면서 새로운 신성장동력 혁신기술 제조와 수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나노엔지니어링 진요한 전략기획팀장은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중국의 대규모 부품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중저가 시장과 유럽의 전기오토바이 및 전기자전거 제조업체, 모터 신기술 업체 등과 합작 사업을 통한 고성능 부품 시장을 동시에 진입할 수 있는 큰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천문학적인 전 세계 모빌리티 부품산업이 탄소중립과 ESG로의 대전환점에서 대한민국의 차별화된 환경기술이 글로벌 시장 선점의 기회를 잡아 국내 부품 제조 산업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는 모범사례가 되어 경상북도에서 새로운 유니콘 기업의 탄생을 기대해 본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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