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유통(대표 이택상)이 영등포역에 철도 이용객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 코레일라운지를 30일 오픈했다.
‘코레일라운지’는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쾌적한 쉼터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이미 용산역, 부산역, 동대구역 등 주요 역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영등포역 3층 코레일라운지는 약 244.3㎡ 규모의 넓은 공간에 약 80석의 편안한 소파와 의자를 배치해 여행객들이 대기 시간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코레일라운지에서는 철도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무료 Wi-Fi와 충전 스테이션을 제공, 인터넷 접속과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출장객이나 업무 중인 고객들을 위한 테이블도 마련돼 있어 대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영등포역 코레일라운지에는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트리핀’도 입점해 음료와 디저트를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기존의 코레일라운지가 지역 주민들과 철도 이용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영등포역은 수도권 교통 요충지인 만큼 많은 출퇴근 고객과 장거리 여행객들이 코레일라운지를 통해 더욱 쾌적한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