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아이 작가는 일상의 평범한 순간들을 독특한 시각으로 재해석하며 주목받아온 작가다. 특히 불완전하고 주관적인 기억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우리의 정체성을 형성하는지를 탐구하며, 이를 시각적 언어로 풀어내는 작업을 선보여왔다.
"일상은 반복되지만, 마음에 새겨진 순간들은 늘 곁에 남아있습니다"라고 말하는 박소아이 작가는 "제가 추구하는 작업은 단순히 일상을 관찰하는 것을 넘어, 우리가 흔히 스쳐 지나치는 작은 순간들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감정과 따뜻함을 재조명하는 데 있습니다"라고 작품 세계를 설명했다.

전시는 1월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근에 위치한 갤러리71에서 열린다. 관람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5시)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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