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글로벌은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금까지 성금 총 2.5억 원을 전달했다. KBI글로벌은 지난 15일 강남 구룡마을에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하면서 5천만 원 기탁했고, 이번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예기치 못한 폭설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 주신 KBI글로벌에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들이 평온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KBI글로벌 대표이사는 “이번 집중 폭설로 생활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많아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KBI글로벌은 오는 28일 폭설피해가 가장 심한 경기남부지역 대피소 2개소에 천만 원 상당의 구호박스를 전달할 계획이다. 구호박스에는 생필품, 세면도구 등 대피소에서 필요한 물품을 담았다. 제반 비용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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