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창립 70주년을 앞둔 삼천리는 최근 그룹사 구성원들의 출산을 격려하기 위해 자녀 1명당 1천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특히 쌍둥이는 3천만원, 세쌍둥이는 5천만원 등 파격적으로 확대해 지급한다.
특히 삼천리는 대상자를 올해 1월 1일부터 출산한 직원으로 정해 더 많은 구성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삼천리 관계자는 “에너지기업 삼천리는 아이들이 국가의 에너지이자 중요한 인적 자원이라는 생각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출산장려금을 확대 지급한 것”이라고 밝히고 “직원들이 자녀 출생을 더 큰 행복으로 누릴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리는 1973년부터 ‘가정애∙직장애’를 기업의 사시로 제정해 50년 이상 지속해오며 임직원이 가정과 직장의 조화로운 삶을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추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삼천리는 매월 1회 조기 퇴근할 수 있는 ‘패밀리데이’, 배우자 및 자녀가 동반하여 참여해 스포츠, 문화공연을 함께 관람하거나 역사문화탐방을 하는 ‘삼천리 투게더 컬처 데이’ 등을 연중 운영하며 임직원이 행복하게 일하는 즐거운 일터를 만드는 데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끝>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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