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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일기업 컨소시엄, 물류공간 예측 위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물류공간 예측 데이터’ 구축하고 AI-Hub 통해 공개할 예정

2024-12-26 11:36:00

흥일기업 컨소시엄, 물류공간 예측 위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이미지 확대보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4년 초거대 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에 선정된 흥일기업 컨소시엄(흥일기업(주), 아세아도 주식회사, 국립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물류공간 예측 데이터’의 구축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물류 품목 표준화 및 물류공간 예측이 가능한 AI 학습용 데이터를 제공하고, 물류 자동화 분야에 필요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물류센터가 취급하는 다양한 입·출고 물품의 RGB이미지와 DWS시스템(Dimensioning, Weighing&Scanning system)을 통해 측정한 물품의 체적, 무게 및 품목 분류 정보 등 원천 데이터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물품 이미지 어노테이션(polygon segmentation) 및 물품 특성 정보 등이 포함된 라벨링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총 6만 건 이상의 입고 물품 라벨링데이터에는 수요처에서 활용 가능한 이미지 캡션 데이터를 추가로 가공했다.
데이터의 총 수량은 △원천 데이터 물품 이미지 12만 장 이상 △라벨링 데이터 12만 건 이상 △정형(센서) 데이터 2만 건 이상이다. 참여 기관인 아세아도 주식회사 물류센터의 창고 정보 데이터와 표준화 분류 기준에 따른 품목 분류 리스트(sku 기준 8만 종 이상), 수행 기간 중 입·출고 물품 물동량 정보도 메타데이터로 제공한다.

사업 주관 기관인 흥일기업(주) 윤수근 사장은 “데이터는 모든 절차를 마친 후 AI-Hub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라며 “물류 자동화 분야의 AI 기술 도입을 촉진하고, 물류 기업의 운영 비용 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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