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오시훈 교수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2월 두 차례에 걸쳐 총 4,200만원을 후원하여 홀트아동복지회의 시설청소년 자립캠프와 자립준비청년 해외봉사활동 지원사업에 힘을 보탰다.
오시훈 교수는 “공인중개사 수험생의 참여로 만들어진 특강과 오시훈 합격서 및 오시훈 키워드 암기장 서적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공인중개사가 되면 ‘오시훈 교수님처럼 후원하겠다’는 학생들이 있어 더욱 힘내서 강의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홀트아동복지회의 탑리더스로서 후원을 지속하며 제가 꿈을 이룬 것처럼 시설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그 과정에 함께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위촉식은 홀트아동복지회의 시설청소년 자립지원사업 ‘파랑새 꿈을 향한 날갯짓’ 6기 성장발표회에서 진행되었으며, 오시훈 교수는 이 자리에서 시설청소년들의 경제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 퇴소 후 주택을 선택할 때 꼭 필요한 부동산 지식을 알려주는 등 기댈 어른으로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홀트아동복지회는 시설청소년들이 시설 퇴소 전부터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연간 진로, 경제, 정서 영역을 통합적으로 돕고 있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후원자님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한부모가정, 자립준비청년, 장애인, 해외빈곤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