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 국내 대표 럭셔리 리조트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운영사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초고액자산가 전용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통적인 금융상품 위주의 자산관리(WM) 모델을 벗어나, 자산가 가문이 요구하는 고품격 비금융 혜택을 결합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초고액자산가 시장에서는 단일 고객 대상 케어를 넘어 미식, 문화·예술, 웰니스 등 가족 구성원이 함께 누리는 차별화된 가치 소비에 대한 선호도가 급증하는 추세다.
금융 컨설팅에 럭셔리 인프라 결합…'가족 중심' 케어 플랫폼 구축
하나은행 패밀리오피스는 자체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 역량에 반얀트리 서울이 지닌 하이엔드 다이닝·숙박·스파 인프라를 결합해 '패밀리오피스 손님 전용 관리 프로그램'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바탕으로 ▲VIP 프라이빗 세미나 연계 개최 ▲프리미엄 콘텐츠 공동 기획 ▲양사 우수 고객 네트워크 활성화 ▲가족 맞춤형 제휴 프로그램 개발 등 신규 사업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기존 개인 중심의 VIP 케어 범위를 자녀와 배우자 등 가문 전체로 확장하는 데 주력한다. 단순 자산 증식을 넘어 가문 자산의 안정적 승계와 라이프스타일 케어를 동시에 제공해 고객 충성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패밀리오피스 MBA' 이어 제휴 확대…하이엔드 PB 시장 격차 벌린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패밀리오피스는 전통적 금융 영역을 넘어 고객과 그 가족의 삶 전체를 이해하고 최적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종합 솔루션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반얀트리 서울과의 협력을 통해 하나은행만의 독보적인 고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반얀트리 서울 관계자 또한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프리미엄 네트워크를 결합해 초고액자산가 고객들에게 세심하고 차별화된 하이엔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