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리버이앤엠이 제작한 문화예술교육 영상 ‘먼 나라 이웃나라 세계여행’ 영국 편이 베트남 진출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먼 나라 이웃나라 세계여행> 영국 편은 영국의 역사, 음악, 문학, 음식 문화, 랜드마크를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와 영상으로 구성해 유아동이 한 나라를 재미있게 알아가는 디지털 문화예술교육 영상이다.

리버이앤엠은 기존 영상에 베트남어 자막 작업과 영상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여, 15분 분량 6편 총 90분 분량의 교육 영상을 완성했다.

베트남은 전체 인구의 46%가 20~40대의 젊은 인구층으로, 빠르게 경제 성장을 이루고 있는 개발도상국이다. 특히 K-문화와 교육 콘텐츠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이 상승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리버이앤엠은 베트남 진출을 앞둔 교육 그룹 PJ 에듀와 MOU를 체결하고, 2025년부터 테스트베드를 시작할 계획이다.
리버이앤엠 이강(이효진) 대표는 “베트남은 경제적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20대~40대 학부모들의 높은 교육열과 디지털 교육 플랫폼의 성장에 힘입어, 디지털 문화예술교육 영상 ‘먼 나라 이웃나라 세계여행’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리버이앤엠은 영국 편 외에도 프랑스 편, 독일 편, 한국 편 등을 제작해 시리즈로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CKL기업지원센터를 통해 ㈜리버이엔엠과 같은 콘텐츠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최대 2년의 입주지원과 제작지원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