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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대만 에그롤 브랜드 '하이워크' 단독 팝업
2024-12-14 10: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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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에그롤과 누가크래커 등을 주력으로 선보이는 대만의 쿠키 브랜드 '하이워크'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19일까지 일주일간 본점 지하 1층에 마련되는 하이워크 팝업스토어에서는 대표 상품인 피넛버터 에그롤과 누가크래커를 비롯한 하이워크의 모든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팝업 기간 신세계백화점은 에그롤 구매시 누가크래커 증정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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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조5천억에 인수한 '플랙트'는 어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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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로켓성장 쿠팡 … 분기매출 12조 돌파
쿠팡이 올해 3분기 12조 8455억원(92억 67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분기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2분기 기록한 11조 9763억원을 넘어선 수치로, 불과 한 분기 만에 이전 기록을 갱신한 것이다. 전년 동기 10조 6901억원 대비 20% 증가한 성과로, 1분기 21%, 2분기 19%에 이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수익성 개선도 두드러졌다. 3분기 영업이익은 2245억원(1억 62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1481억원 대비 51.5% 급증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316억원(9500만달러)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다. 달러 기준으로도 49% 상승한 성과로, 매출 뿐만 아니라 이익성 측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개선을 보였다.3분기 영업익 224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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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마감]외국인 4거래일간 6.8조원 순매도...배당 테마주 강세
6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도세 속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에 힘입어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5% 오른 4,026.45로, 코스닥은 0.41% 하락한 898.17로 장을 마쳤다.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메가이벤트가 지나갔고, 향후 추가적인 호재가 있기까지 외국인의 차익실현이 이어질 수 있다"며 "외국인은 4거래일 동안 6.8조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매물을 받아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전일 미국 증시는 ADP 민간고용과 ISM 서비스업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견조한 경기 상황을 나타냈다. 마이크론이 8.9% 급등하는 등 반도체 업종이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이날 삼성전자는 DRAM 현물
롯데렌탈, 3분기 영업이익 10.6% 증가...신한證 "주가는 락바텀 수준"
롯데렌탈이 전 부문에서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6일 롯데렌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롯데렌탈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7,580억원(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 영업이익 890억원(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 영업이익률 11.7%)을 기록했다. 추정치 대비 영업이익이 2% 상회한 수치다.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순증대수 증가 및 리텐션 강화로 본업 성장 추세가 뚜렷하다"며 "B2C 중고차 매매사업도 빠르게 성장하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주가는 대주주 교체 지연에 소강 상태지만, 락바텀 수준이며 대주주 변경은 긍정적인 이벤트
고영, 3분기 '깜짝 실적'…영업이익 576% 급증·미국 매출 사상 최대
검사장비 전문기업 고영이 3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실적 회복세에 돌입했다. 전방시장 회복으로 전 제품과 모든 전방산업에서 매출이 증가했으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점이 주목된다. 고영은 5일 3분기 잠정실적(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603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2%, 575.8% 급증한 수치다. 시장 기대치(매출액 558억 원, 영업이익 35억 원) 대비 영업이익은 34.2%나 웃돌았다.3분기 실적에서 가장 긍정적인 점은 전방산업이 회복되면서 전 제품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는 것이다.제품별로는 3D SPI(납도포 검사기)와 3D AOI(자동광학검사) 제품 매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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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즈 서울 강남, ‘아트풀 홀리데이 with 니도이’ 객실 패키지 선봬
안다즈 서울 강남이 로컬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적 감성을 더한 객실 패키지 ‘아트풀 홀리데이 with 니도이(Artful Holidays with 니도이)’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패브릭을 기반으로 한 국내 아티스트 듀오 니도이(Nidoi)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안다즈의 브랜드 철학인 “현지를 진정으로 느끼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 감각을 통해 지역을 경험하는 것”에 부합하여 로컬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진행한 것. 박새희와 김진희로 구성된 니도이는 섬세한 수작업과 독창적인 기법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로컬 아티스트로, 다양한 셀러브리티의 사랑을 받는 오브제를 탄생시키거나 뮤직 페스티벌에서 MD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분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29일 웨딩 쇼케이스 ‘Blush Pink Dream’ 개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이 오는 11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웨딩 쇼케이스 ‘Blush Pink Dream(블러쉬 핑크 드림)’을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블러쉬 핑크 컬러가 돋보이는 웨딩 플라워 데코레이션이 펼쳐진다. 특히 우아하고 세련된 S자 로드의 분리 예식을 연출하여 마치 유럽의 고풍스러운 가든을 거니는 듯한 황홀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웨딩 쇼케이스에 참석 시 낭만적인 분위기의 야외 웨딩이 가능한 프라이빗한 루프탑 테라스 194와 함께, 스몰 웨딩 및 결혼식 피로연, 약혼식 등을 위한 실내 연회장 한양룸도 볼 수 있다. 또한 호텔 웨딩 담당 지배인과의 일대일 상담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2025 월드 럭셔리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2025 월드 럭셔리 어워즈(2025 World Luxury Awards)’의 레스토랑 및 스파 부문에서 총 5개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프렌치 감성을 담은 미식과 스파 서비스를 제공하는 럭셔리 호텔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월드 럭셔리 어워즈’는 약 30만 명의 소비자와 업계 전문가 투표를 기반으로 세계 각국의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 스파를 선정하는 글로벌 어워즈다. 투표 결과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우수성, 고객 후기, 운영 콘셉트, 그리고 경우에 따라 심사팀의 직접적인 체험 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된다. 시크 비스트로 페메종(Fa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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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K-뷰티 신흥강자 APR
거품인가 신뢰인가
지난 몇 년 사이 한국 뷰티 시장의 지형도가 크게 변했다. 과거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독점하던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무섭게 추격하던 기업이 있었다. 바로 36세의 젊은 기업가 김병훈 대표가 이끄는 에이피알(APR)이다. 2024년 말 5만 원대에 머물던 APR의 주가는 2025년 10월 초 25만 원대를 넘어서며 5배 이상 급등했다. 2025년 6월에는 LG생활건강의 시가총액을, 8월 초에는 아모레퍼시픽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으며 K-뷰티 신흥 강자로 자리 잡았다. 현재 APR의 시가총액은 9조1000억 원으로, 아모레퍼시픽 7조1000억 원을 크게 앞서고 있다.이러한 성과로 김병훈 대표는 만 36세의 나이에 약 1조8000억 원의 자산을 보유한 '30대 억만
[재계 新 혼맥 ⑮ G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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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등장하는 인물에는 이름만 표기했음을 알려드립니다.]2005년 LG그룹에서 분리한 GS그룹은 정유·유통·건설사업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GS그룹의 뿌리는 LG그룹 공동창업주 허만정(1897~1952)에 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GS그룹의 경우 재계는 물론 정·관계, 언론계에 이르기까지 다층적인 혼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한국 재벌가 중에서도 가장 광범위한 통혼(通婚) 경영을 펼치고 있다.시조 허만정에서 시작된 혼맥의 기초공동창업주 허만정은 경상남도 진주 양반가 출신으로, 초계 정씨(1895~1937)와의 첫 번째 결혼을 거쳐 하위정(1916~2004)과 재혼했다. 허만정의 자녀들은 이후 한국 재계의 주요 인사들과 결합하면서 GS그룹의
[보스상륙작전 ⑭ 부영]
상륙작전 없는 1인 치하 재계 28위
보스상륙작전이 없는 부영그룹. 재계 28위에 랭크되어 있는 부영그룹이 ‘경영권 승계’ 와 관련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부영그룹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중근 회장은 84세(41년 생)로 지금까지 후계구도를 공식화 하지 않고 있다. 2023년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 이 회장은 현재 29개 계열사에서 등기임원으로 직접 활동하며 그룹 전반을 독점 통제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절대적 지배력이 오히려 세대교체의 가장 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부영그룹의 경영권 승계 문제는 단순한 기업의 내부 문제를 넘어선다. 자산 규모 20조 원을 초과하는 거대 기업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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