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동네사랑채 플리마켓’은 광주송정역세권 상권 르네상스 사업추진단에서 추진한 상권활성화구역 창업테스트베드 2기 창업 점포로 선발되어 다양한 창업 지원을 받은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송정역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한 광주송정역세권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송정역 일대를 새로운 창업 중심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전개됐다. 이에 동네사랑채 플리마켓은 오픈과 함께 광주송정역세권상권 르네상스사업추진단 단장으로부터 ‘송정 르네상스 7호점’ 현판을 전달받기도 했다.
지난달 23일 본격 오픈한 이곳은 지역 관광과 쇼핑,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광주송정역 인근의 플리마켓이다. 개인 간의 중고거래부터 수공예품 전시와 판매, 샵앤샵 협업 판매와 더불어 공간대여(쉼터, 가족모임, 파티룸, 비즈니스 모임) 등 다양한 목적의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
또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이자 플리마켓과 전통카페를 겸한 복합 점포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소장한 희귀 물품이나 물건에 얽힌 추억의 감성 체험 카페도 운영하고 있으며, 명품과 중고상품 등 다양한 중고거래 장소가 되기도 한다.
주고객은 광주송정을 찾은 관광인부터 레트로 감성을 원하는 체험 카페 이용자, 중고 생활용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 2030 여성, 명품 중고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 브랜드의 홍보와 판매를 희망하는 소규모 사업자(소상공인), 개인 셀러 등이 될 전망이다.
업체 관계자는 “동네사랑채 플리마켓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이 되고, 트렌디한 문화를 만들어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정서공유 힐링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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