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얌은 이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성공 사례를 발표하며, 프랑스 전통 디저트 '누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차별화된 간식 브랜드로 성장한 스토리를 공유했다
상표 등록 과정과 디자인 특허 출원을 통해 브랜드를 보호하고 소비자 신뢰를 구축한 사례를 들며, 매출 증대와 시장 점유율 확보에 성공한 점을 알렸다.
이날 발표를 맡은 배성수 누가얌 대표는 "지식재산권 확보는 단순한 보호 수단이 아니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누가얌의 성공 사례는 소상공인 IP 역량강화 지원사업이 실제 비즈니스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입증하는 모범 사례로서, 향후 경북 지역 소상공인들의 IP 활용 및 혁신 성장에 큰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누가얌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의 지원을 통해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홍보비 지원을 받아 판매채널 활성화와 지역제품 홍보를 하며, 지역제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누가얌과 같은 사례는 지식재산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IP 기반 지원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누가얌은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디저트 제품 개발에 집중하며,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브랜드 확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배성수 대표는 “경북 소상공인들에게 IP 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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