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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아마존 블프 매출 156% 증가…역대 최대

2024-12-06 09:47:53

[LG생활건강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이 북미 최대 할인 행사인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지난해보다 156% 증가한 매출을 기록, 역대 최고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1월 21일 시작해 지난 1일 종료된 블프 행사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낸 브랜드는 '더페이스샵'이다. 특히 대표 제품군인 '미감수(영문명: Rice Water Bright)' 라인은 클렌징 폼, 클렌징 오일, 듀오 세트가 각각 세안 및 스킨케어 세트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148%에 달하는 브랜드 전체 성장을 달성했다.

'빌리프' 또한 북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신제품 '아쿠아 밤 아이 젤'이 아이 트리트먼트젤 카테고리 4위에 오르며 116%의 매출 증가를 견인했고, '모이스춰라이징 아이 밤'도 지난해 블프 기간 대비 두 배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

'CNP'는 립 케어 제품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25주 연속 아마존 립버터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프로폴리스 립세린’을 내세워 블프 기간 입지를 다졌다. 새롭게 출시된 스킨케어 제품인 ‘프로폴리스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토너 부문 39위에 올라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 처음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한 럭셔리 오랄케어 브랜드 유시몰도 주목받았다. 치약 부문에서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상위 10위권에 진입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SNS를 통한 입냄새 제거와 미백 효과 홍보가 주요했다는 평가가 나오며, 유시몰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북미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포지셔닝에 알맞는 인플루언서를 섭외해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여러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북미 시장에서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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