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120510413802664d2326fc69c115951671.jpg&nmt=29)
스타벅스에 따르면 버디 패스 가입자의 소비 패턴을 분석한 결과 월평균 구매 금액은 구독 전인 9월 대비 11월 기준 61% 증가했으며, 구매 건수는 72% 늘어났다.
특히 이러한 수치는 서비스 론칭 초기인 10월보다 더 큰 폭으로 증가해 구독 서비스의 지속적인 활성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버디 패스는 오후 2시 이후 제조 음료 30% 할인 쿠폰, 푸드 할인 쿠폰, 배달비 및 배송비 무료 쿠폰 등을 포함한 스타벅스의 첫 구독형 프로그램이다. 당초 12월까지 한정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이용자의 호응에 힘입어 이달부터 정규 서비스로 전환됐다.
스타벅스는 이용자들이 구독 서비스를 통해 월평균 약 23,300원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구독료(7,900원)의 약 3배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이용 빈도가 높을수록 혜택 규모는 더욱 커진다. 모든 혜택을 매일 활용할 경우 최대 64,800원 상당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지웅 스타벅스 코리아 기획담당은 “고객의 니즈를 다각도로 분석해 혜택을 극대화한 버디 패스는 이용자가 구독 전보다 더 많이 구매하고 더 자주 방문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버디 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꾸준히 늘어나는 만큼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 이용 경험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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