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구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가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과 협력하여 국내 기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두바이에서 다양한 벤처 캐피탈(VC) 및 정부 기관과 함께 글로벌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선정된 기업에게 폭넓은 지원을 제공한다.
디스에이블드는 발달장애 예술가를 위한 에이전시로, 발달장애 예술가의 그림 작품을 활용한 상품 제작, 아트 큐레이션 서비스, 그리고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등을 진행한다. 또한, '하티즘(HEARTISM)' 예술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소셜 벤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2024 창구 프로그램을 통해 디스에이블드는 ‘AI 기술을 적용한 글로벌 발달장애인 예술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창구 사업으로 두바이를 방문해 글로벌 특화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디스에이블드의 가치와 기술을 널리 알리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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