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팝업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가 선보이는 ‘아방 레 데뷰 (Avant Les Débuts)’ 컬렉션을 기반으로 준비되었다.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더현대 서울 1층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여성 및 남성을 위한 핸드백, 슈즈 및 액세서리 등 엄선된 발렌티노 가라바니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 주목받는 발렌티노 가라바니 ‘비바 슈퍼스타(Viva Superstar)’와 ‘나인투파이브(9to5)’ 백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느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팝업 공간은 메종 발렌티노만의 창의적이고 절제된 디자인 감각을 통해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보리 컬러 패브릭으로 꾸며진 공간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백스테이지 분위기를 떠오르게 하며, 간결하면서도 건축적인 라인이 소재의 부드러움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드레이핑 디테일과 거울 장식을 활용해 공간을 더욱 다채롭고 역동적으로 연출, 방문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신선함을 선사한다.
거울 요소는 홀리데이 시즌 특유의 화려함과 반짝임을 더하며, 컬렉션의 강렬한 색감과 정교한 디테일을 더욱 돋보이게 설계되었다. 팝업 공간은 구조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화롭게 담아내며, 메종 발렌티노의 독보적인 미학을 세련된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행사 측은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메종 발렌티노의 독창적인 디자인 세계와 특별히 선별된 컬렉션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팝업 이벤트는 패션과 예술, 공간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브랜드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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