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랑칸타다의 설립자이자 셀러 마스터 뱅상 코뉘(Vincent Cornu)가 방한한 가운데, 케네디 하우스 스피리츠의 브랜드 엠버서더 및 바 티센트의 오너 바텐더 앤디윤(Andy Yoon)이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였다.
랑칸타다는 색상과 알코올 함량이 그대로 유지되는 '브뤼 드 푸트(Brut de Fût) 또는 캐스크 스트랭스(Cask Strength) 방식으로 숙성되며 카라멜, 당분, 물 등의 기타 첨가제는 넣지 않는다. 금번 행사에서 선보인 아르마냑은 모두 7가지로, 칵테일로 제조 가능한 오드비(Eau-de-Vie, 숙성 전 화이트 스피릿) 및 시핑(sipping)을 추천하는 싱글 빈티지, 블렌디드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라 블랑쉬(La Blanche)'는 상큼한 과일과 플로럴 향이 돋보이는 순수한 오드비로 칵테일 베이스 알코올로 활용 가능하며 '셀렉시옹 25년(Selection 25 Ans)'은 엄선된 블렌딩으로 완성된 강렬한 스파이스 노트가 특징이다. 이어지는 싱글빈야드 시리즈 '도멘 뒤 팡(Domaine du Pin) 2006'은 카라멜 아이스크림, 복숭아 파이와 같은 달콤함이 특징이며 10주년 한정판으로 출시된 '도멘 루 삐부(Domaine Lous Pibous) 2002'는 새 오크통에 숙성하여 달콤함과 짭잘함의 복합미가 뛰어나다. 추가로 '도멘 델 카쑤(Domaine Del Cassou) 1998'는 붉은 참나무(Red Oak)를 사용하여 자연적으로 생성된 과실 맛이 돋보이며, '도멘 푸이(Domaine Pouy) 1998'는 공간을 압도하는 복합적인 꽃과 감초 향이 매우 매력적이다. 마지막 '도멘 라쌀(Domaine Lassalle) 1990'은 다소 습한 셀러에서 숙성하여 그윽하고 진한 캐릭터를 지니고 있다.
전문적으로 소량만 생산되어 더욱 특별한 랑칸타다는 오렌지 색상의 패키징과 왁스로 차별화되며 싱글 빈티지는 나무로 만든 라벨에 빈티지가 각인되어 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케네디 하우스 스피리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처는 개별 문의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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