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에 따르면 끼엔은 베트남 국영 방송사 HTV9의 대표적인 정오 뉴스 프로그램 'THỜI SỰ TRƯA 11G30'와 HTV7 토크쇼 'Có gì hay không?', 뉴스 프로그램 'Chuyện trưa 12h'에 잇달아 출연하며 현지 내 끼엔을 향한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HTV9는 전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엔터테인먼트 시장 중 하나로 한국을 꼽으며, 많은 청소년들이 음악에 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모인다고 전했다. HTV9는 최근 힙합 장르를 기반으로 한 첫 EP 'AR^C'로 데뷔한 아크를 조명했다.
HTV 뉴스에 단독 출연한 끼엔은 "아크는 한국, 일본, 브라질 등 다국적 출신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덕분에 데뷔와 함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어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Có gì hay không?'은 베트남에서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대중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 영화 배우와 가수들이 출연한 가운데, 이번에는 끼엔이 K-POP 아티스트로서 출연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끼엔은 아크로 데뷔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하며 "재능은 물론 좋은 인성까지 갖춘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다. 아크 멤버로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Chuyện trưa 12h'는 아크가 데뷔곡 'S&S (sour and sweet)'으로 이룬 조회수 등 괄목할 성과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에 끼엔은 "이 곡에 대해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며 다음 목표 및 계획으로는 "멤버들과 베트남에서도 팬분들을 만나고 싶고, 한국에서 열리는 연말 시상식에서는 '신인상'을 꼭 수상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끼엔은 팀의 강점으로 5개 국어로 소통이 가능한 점을 꼽으며 "전 세계 다양한 언어로 아크의 음악을 팬들에게 들려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끼엔은 "저의 목표는 전 세계 많은 분들에게 멋진 퍼포먼스를 전하는 것이다"라고 당찬 각오를 다졌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