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31일 자)에 따르면 아일릿 미니 1집 타이틀곡 ‘Magnetic’이 ‘글로벌(미국제외)’과 ‘글로벌 200’에 각각 42위, 91위로 랭크됐다. 이 곡은 두 차트 4월 6일 자에 처음 진입한 이래 22주 연속 차트인 중이다.
‘Magnetic’은 앞서 빌보드 메인 송차트인 ‘핫 100’(4월 20일 자)에 K-팝 데뷔곡 최초로 진입하며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별다른 해외 활동 없이도 글로벌 영향력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는 이들의 행보가 돋보인다.
실제로 ‘Magnetic’은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최근 일주일(집계기간: 8월 16~22일) 동안 약 900만 회 재생돼 ‘위클리 톱 송 글로벌’ 186위에 자리했다. 이 곡은 올해 상반기 발표된 K-팝 곡 중 해외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으로 꼽혀 전 세계에 퍼진 ‘아일릿 돌풍’을 실감하게 했다.
‘Magnetic’은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 곡은 멜론과 지니의 최신 주간 차트(집계기간 8월 19일~25일)에서 14위, 벅스에서 15위에 오르며 5개월 넘게 사랑받고 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