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12일 “위클리가 지난 11일 SBS 음악방송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블리스(Bliss)'의 공식 음반 활동을 종료하며 약 5주간의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9일 미니 6집 '블리스'로 약 8개월 만에 컴백한 위클리는 여름의 열정과 시원한 에너지를 담은 신곡 '라이츠 온(LIGHTS ON)'에 이어 후속곡 '댄스 댄스 댄스!(Dance Dance Dance!)'까지 꽉 찬 활동을 선보여 K팝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타이틀곡 '라이츠 온'은 발매 직후, 멜론 HOT 100(발매 30일 내)을 비롯해 국내 주요 음원 최신 차트에 상위권으로 진입했으며, 아이튠즈 차트 5개국 톱10을 기록하는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인기를 자랑했다.
신곡 '라이츠 온' 댄스 챌린지가 틱톡 누적 합산 조회수 약 700만을 기록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에스파, 레드벨벳 등 K팝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대세 안무가' 킹키가 퍼포먼스 디렉팅에 참여해, 포인트 안무 '거울 공주 댄스' 등 '서머 요정'으로 돌아온 위클리의 청량한 매력을 배가시킨 것.
인기에 힘입어 스테이씨 세은, 이채연, 키스오브라이프 하늘, 비투비 민혁, 방송인 유재필 등 동료 아티스트들도 댄스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이밖에도 유튜브 콘텐츠, 예능,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5주간 강렬한 활동을 펼친 위클리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 미니 6집 '블리스', 데일리(공식 팬클럽명)와 함께라 유독 더운 올 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침부터 목청껏 응원법을 외쳐준 데일리도, 같이 행복하게 활동한 위클리도 모두 고생 많았고 사랑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위클리는 오는 9월 데뷔 첫 미주투어 '2024 위클리 그랜드 아메리카 투어'를 개최하며 글로벌 상승세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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