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BG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젝트 ‘지구다시’는 ‘지구를 위한 쉼표 하나’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 보호와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순환 재생자원 기술 기업 리너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튀김 부스러기를 수거하여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경기남부와 성남 지역 140여 개 업체에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과 위생적인 업소 운영은 물론, 환경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이카츠 경기광주점 사장님은 “튀김 부스러기를 분리배출하니 폐기물 처리 비용이 줄어들고 매장을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도 도움이 된다”라며 “이에 더해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다”라며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을 표했다.
현재까지 수거된 튀김 부스러기는 17톤으로, 재활용을 통해 아낀 물은 170억 리터에 이른다. 지구다시는 튀김 부스러기 수거 사업을 전국구로 확대하여 더 많은 업체들이 환경 보호에 동참하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지구다시 프로젝트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을 활용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