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의 경쟁’은 입시보다 살벌한 생존 경쟁 속 십대 소녀들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다룬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로, 동명의 웹툰 ‘선의의 경쟁’을 드라마화 한 작품이다.
이와 함께 STUDIO X+U 측은 23일 ‘선의의 경쟁’을 이끌어갈 네 명의 주연 배우 라인업을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이혜리, 정수빈, 강혜원, 오우리로, 최근 드라마와 영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세 배우들의 조합이 시선을 끈다.
이들은 상위 1%만 모인 채화여고에서 서로 연대하고, 의심하는 십대 여고생들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그려갈 예정이다.
먼저 앞서 배우 이혜리가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선의의 경쟁’을 선택한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혜리는 상위 1%가 모인 채화여고에서도 0.1%의 자리를 놓치지 않는 천재 여고생 ‘유제이’로 분한다. 이혜리는 외모, 성적, 집안 모든 것이 완벽한 채화여고의 유일무이 실세 유제이 역을 맡아 그동안 본 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제이로부터 특별한 관심을 받게 되는 전학생 우슬기’역은 배우 정수빈이 맡았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 ‘소년심판’, ‘트롤리’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정수빈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 러블리한 매력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극중 ‘우슬기’는 지방 보육원 출신으로, 채화여고에서 살아남기 위해 학업과 성적에 집착하게 되는 인물. 전작과는 정반대의 매력을 보여줄 그의 활약이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소년시대’에 출연하여 안정적인 연기와 독보적 비주얼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강혜원이 채화여고 가십의 여왕 주예리로 분한다. 주예리는 남들의 눈에 보여지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며 외모와 명품에 집착하는 인물. 소문과 찌라시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주예리가 채화여고에서 일어날 폭풍 같은 사건들에 어떻게 엮여 들어갈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이혜리, 정수빈, 강혜원, 오우리의 캐스팅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STUDIO X+U ‘선의의 경쟁’은 국내는 오는 2025년 상반기 U+모바일tv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글로벌 스트리밍은 현재 미정이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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