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mp XPLOR는 “창업자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최고를 지향하겠다”를 모토로 GS건설과 엑스플로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스타트업 투자 선발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스마트 시티 △스마트 안전 △기타 건설 관련 등의 사업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투자하고, 회사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는 150여 개 스타트업, 벤처기업이 접수했고, 이 중 최종 5개사를 선발해 투자. 기 투자한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까지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개사에 투자 진행됐다.
GS건설 관계자는 “투자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건설 비즈니스와 관련된 분야 외에도 다양한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 및 투자할 것”이라며 “GS건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는 2022년 GS건설 100% 자회사로 설립된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이다. GS건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건설업뿐만 아니라 신성장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 투자 및 육성까지 추진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GS건설 사옥에서 허윤홍 GS건설 대표, 이종훈 엑스플로 대표, 투자 지원받은 스타트업 대표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GS건설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 및 시너지 방안에 대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진행하기도 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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