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 이하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만화박물관)에서는 여름을 맞아 7월 20일(토)부터 8월 11일(일)까지, 총 4주간 매주 주말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7월 20일(토)~21일(일), 8월 10일(토)~11일(일), 4일간, 만화박물관 1층 로비에서 만화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진행될 만화 플리마켓은 만화가 및 관련 기업, 동아리 등이 참여한 10개 부스를 통해 만화, 웹툰, 캐릭터 등 다양한 굿즈 상품을 판매한다.

7월 27일(토)~28일(일), 8월 3일(토)~4일(일), 4일간, 유료 관람객 대상 코스프레 체험 이벤트를 운영한다. 전문 코스튬 플레이어의 도움을 받아 의상과 소품으로 만화 캐릭터 코스프레를 체험하고 만화 배경으로 꾸며진 부스에서 기념 촬영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을 위한 웹툰 및 이모티콘 창작에 대한 기초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태블릿과 웹툰 작업용 프로그램 툴을 활용해 작품 기획, 캐릭터 디자인, 스케치, 채색 등 웹툰 창작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였다. 해당 교육은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유료 관람객 대상 선착순 무료 캐리커처 이벤트, 추억의 만화 일기 & 뽑기판 이벤트, 텀블러 만들기 체험, 펌프왕 챌린지 등 다양한 여름맞이 이벤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흥원 만화박물관팀 이미정 팀장은 “무더운 여름, 가족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기고, 청소년들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만화박물관에 방문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행복한 추억을 남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만화박물관의 여름맞이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만화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