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년보다 뜨거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름이 되면 높은 온도는 물론 습도 탓에 빨래를 할 때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더욱 많아진다. 특히 장마철에는 습도가 더욱 높아져 세탁을 해도 빨래에서 덜 마른 듯한 꿉꿉한 냄새가 날 확률이 높다.
이때 빨래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탁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젖은 수건이나 옷은 꿉꿉한 냄새가 나기 쉽기 때문에 세탁기에 바로 넣지 않는 게 좋다. 헹굼 과정에서 세탁기 안에 식초를 종이컵 기준으로 한두 컵 넣는 것도 도움이 되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주기적으로 청소해 곰팡이 냄새 원인을 제거하면 좋다.
◆ 덜 마른 빨래 냄새, 실내건조용 세제·섬유유연제로 대비하자
장마철에는 비가 오지 않아도 높은 습도가 유지돼 실내에서 건조를 할 경우 습기가 남아 쾌쾌한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생길 확률이 높다. 덜 마른 듯한 빨래 냄새를 해결하고 싶다면 실내건조용 세제, 섬유유연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죤 ‘액츠 퍼펙트 실내건조’는 강력한 냄새 제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실내건조 후 나는 오래된 옷감 냄새, 실내 잡냄새를 없앨 수 있다. 최근 리뉴얼을 통해 실내건조 특화 성분 함량을 2배 늘려 악취 원인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강력한 8중 효소를 함유해 각종 오염원 맞춤 효소 처방으로 얼룩 흔적을 지울 수 있다.
피죤 ‘고농축피죤 시그니처 실내건조’는 실내건조 유효 성분을 5배 강화한 제품으로 생활 잡냄새나 덜 마른 빨래에서 나는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고농축 플라워 에센스를 사용해 빨래 후에도 풍부하고 은은한 향기를 계속 느낄 수 있다. 미세먼지 부착 방지 인증을 받아 미세먼지로부터 세탁물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 빨래만 하면 끝? 말릴 때도 잘 말려야
집에 건조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양모볼을 사용하면 빨래를 더 보송하게 말릴 수 있다. 바바디토 ‘천연양모볼’에 사용되는 양모는 뛰어난 흡습성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양모볼을 세탁물과 함께 건조하면 물기를 빠르게 흡수하고 엉킴과 구겨짐을 방지할 수 있다. 화학 성분과 염료가 첨가되지 않은 뉴질랜드산 유기농 천연 양모를 사용해 피부에도 자극 없이 사용 가능하다.
제습기를 사용하면 실내 습도를 조절할 수 있어 빨래를 더욱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 대우 ‘스마트 대용량 가정용 제습기’는 컴프레셔 방식으로 제작돼 제습량이 많은 곳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자동 모드와 의류 모드로 작동 시 자연 건조보다 3배 빠른 건조 효과를 볼 수 있다. LED 습도 표시창을 통해 실내 습도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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