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작가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박물관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로 디지털 시대의 박물관 변화와 그 중심에 있는 VR 기술의 역할에 대해 연구하였고, 박물관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문제를 심층적 분석을 통해 설명하였다는 점과 독창성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에서 열렸으며, 교황청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종교박물관의 사회적 역할’이라는 주제의 박물관학 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되었다. 한국박물관학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학술 논문지‘박물관 학보’를 발행하고 있으며 학술세미나 개최 등의 활동으로 우리나라 박물관학의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장소영 작가는 추상화에 드리핑 기법을 접목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한 실험적인 장르를 선보이며, ‘미술계 악동’, ‘융합예술의 선두주자’와 같은 수식어를 얻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박물관·미술관 주간’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술나무운동’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는 등 예술문화 전파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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